오토바이 걸터앉다 '쿵'..'수리비 400만원' 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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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한문철TV'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길가에 주차된 오토바이에 걸터앉아 담배를 피우던 남성들이 오토바이를 쓰러트리는 바람에 오토바이 주인은 수리비 수백만 원을 지불하게 됐다.
10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제 생돈 400만 원 날리게 생겼습니다. 남의 오토바이에 앉아 담배 피우던 사람들 찾아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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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의 주인인 영상 제보자는 "(사고를 확인하고) CCTV 확보 후 경찰서에 가서 진정서를 쓰고 형사과에 가서 상담했다"며 "이 사건은 고의가 아닌 과실 재물손괴라 (형사) 처벌을 할 수 없고 수사도 못 한다고 하더라"라며 억울해했다.
제보자는 "(식당) 결제도 현금으로 해서 (두 남성에 대한) 정보가 없다고 한다"며 "수리비는 많이 나오면 400만원 적게는 300만원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제보자는 당시 담배를 피우다 자신의 오토바이를 넘어트려 손해를 입힌 이들을 찾고 싶다고 밝혔다.
http://news.v.daum.net/v/20211110175742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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