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서 모녀 숨진채 발견…문엔 다섯달 밀린 전기요금 고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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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article/025/0003241199?sid=102
생활고로 극단적 선택을 한 수원 세 모녀 사건에 이어 또다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 모녀는 전기요금을 수개월째 내지 못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건물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과 소방은 세입자가 사망한 것 같다는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들 모녀가 숨진 것을 확인했다.
이들 모녀는 생활고를 겪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집 현관문에는 5달 넘게 밀린 전기요금 고지서가 붙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보건복지부가 진행 중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였으나, 주소지 이전이 이뤄지지 않아 도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조만간 부검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생활고로 극단적 선택을 한 수원 세 모녀 사건에 이어 또다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 모녀는 전기요금을 수개월째 내지 못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건물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과 소방은 세입자가 사망한 것 같다는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들 모녀가 숨진 것을 확인했다.
이들 모녀는 생활고를 겪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집 현관문에는 5달 넘게 밀린 전기요금 고지서가 붙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보건복지부가 진행 중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였으나, 주소지 이전이 이뤄지지 않아 도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조만간 부검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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